산책을 가다가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달리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많이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강아지가 하는 행동은 상황에 따라 모두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아지가 갑자기 달리는(급발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달리는 이유
1. 에너지가 흘러넘친다
- 강아지가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는 이유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서입니다. 낮잠에서 깨어서라던가, 다른 개를 쫓아 달리기 하는 경우인데, '즐겁고 멈추고 싶지 않아'라는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는 즐거움에 흥분도가 올라오면서 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엉덩이에 위화감
- 갑자기 달리는 두 번째 이유로는 엉덩이에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배변 후 또는 샴푸를 한 후 혼자 갑자기 달리기 시작한다면 '아직 응가가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엉덩이가 젖어 있다' 등의 위화감 때문에 '달려서 도망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3. 화장실에 가고 싶어
- 강아지가 대변이 마려울 경우 흥분이 높아 지므로 갑자기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주로 배변활동을 하던 장소 주변에 가면 빠르게 그쪽으로 가려고 달려갑니다.
4. 본능적인 욕망
- '먹이를 사냥해' 이런 야생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어 흥분도가 높아지면서 달려가게 됩니다. 특히 움직이는 작은 물건이나 장난감 등을 보았을 때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달릴 때 강아지 슬개골 탈구에 주의
- 슬개골 탈구는 증상에 따라 경도 ~중도로 나누어지는데, 경도 증상이라도 충격을 받게 되면 더욱 심해지게 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거나 수술을 받으셨다면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 강아지 슬개골 탈골 주의사항
1. 마루와 같은 미끄러운 바닥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2. 발바닥 털이 길지 않은지, 높은 곳에서는 뛰어내릴 때 충격으로 인하여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제한
4. 적정 몸무게를 유지 (비만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