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무엇이든 잘해주고 싶은 것은 모든 애견인들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의도는 좋지만 일상적인 습관으로 인하여 강아지한테 강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고 있는 가능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습관
1. 외관을 위해서 미용을 하고 있다
- 개의 피부는 매우 얇고 섬세합니다. 개의 피모(털)는 피부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견종에 따라서는 피부 질환의 예방과 삶의 질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어느 정도 미용이 필요하지만, 외형만을 중시한 컷은 절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자외선이나 추우면 옷을 입혀서 대응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더운날의 산책은 피하는 게 좋으며 양산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산책 후 사람용 비누로 발을 씻는 행동
- 애견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비누가 필요한 경우에는 애견 샴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개와 사람의 피부는 뚜께뿐만 아니라 피부의 PH도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것은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은 필요에 따라 강아지용 샴푸를 사용하여 평소 몸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며, 평소에는 흐르는 물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의점으로는 습기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3. 빗질의 힘이 너무 강하면
- 애견에게 빗질을 해줄 때는 부드럽게 해 주셔야 합니다. 털의 엉킴을 풀려고 무리하게 강한 힘으로 빗질을 해버리면 피부를 손상시키거나 개에게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손에 브러쉬를 잡으시고 털의 흐름에 따라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애견의 털의 길이와 피모의 종류(싱글 코트, 더블 코트)에 따라 사용하는 빗의 종류를 고르셔야 합니다.
슬리커 브러쉬는 두피에 닿으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털 브러쉬나 고무 브러쉬 등을 사용하시며 적응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 피부와 피모 트러블에 의한 가려움증은 개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몸을 긁으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됩니다.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려면 정기적인 샴푸, 매일 브러쉬, 트리밍(청결 커트), 벼룩 진드기 등을 정기 예방을 하시고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수의사한테 진료를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