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이 되면 개에 따라서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실 때 목구멍이 막힌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노견은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우지는 것은 노화가 원인으로 거론되지만 그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한번 알아봤습니다.
노견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이유
- 노견이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1. 침 등의 분비량의 저하
- 침 등 분비물은 노화와 함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침 같은 분비가 줄면 삼킬 때 음식의 진액이 나빠짐으로써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병 등의 영향으로 탈수하기 쉬운 상황에서도 입 안이 마른 기색이 되어 삼키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노화로 인한 자세의 변화나 근력, 몸 기능 저하
- 먹는 자세에 변화가 보이면 그 영향으로 식사를 삼키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에도 씹고 삼키는 운동에 필요한 혀와 목의 근력 저하, 노화의 질병 등으로 발생한 목구멍과 식도의 형태의 변화, 신체 기능 저하 등의 영향으로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두뇌와 신경 질환
- 드문 경우이지만, 치매나 뇌, 신경 질환도 입과 혀를 능숙하게 움직이기가 어려워지고 음식과 음료가 잘 삼킬 수 없거나 목에 걸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애견이 음식을 목구멍에 걸리는 증상이 자주 보이는 경우에는 우선 수의사와 상담 후 집에서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지원을 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노견 식사방법과 주의점
- 노견이 음식을 삼키는 게 어려워한다면, 우선 식사의 표면에 수분을 포함한 상태로 주어 보세요.
건조식품은 조금 불려서 표면을 축축하게 또는 습식 사료를 섞어주는 등의 방법도 좋습니다.
그러나 식사의 수분이 너무 많이 늘어나면 오히려 숨이 막히는 등 더욱 먹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애견의 상태에 맞추어 물기를 조절해서 주셔야 합니다.
또한 식사 때 고개를 숙이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개의 체고에 맞는 높이의 식기대를 준비하거나 주인이 식기를 손에서 잡아 주면 몸의 부담이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