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밀푀유나베가 이상하게 땡겨서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밀푀유나 전골음식이나 비슷하긴 하지만 밀푀유에 칼국수도 있기도 해서 뭔가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우선 4인 가족이 먹어봤는데 밀푀유나베는 배추와 깻잎 고기를 쌓아서 먹는거지만 뭔가 너무너무 준비하기가 귀찮기도 해서 그냥 다 때려놓고 끓여봤습니다. 하지만 사실 무슨 상관있을까요 어차피 끓이면 다 똑같을텐데 ㅋㅋ 비쥴얼은 좀 그렇긴 하지만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구성은 타사제품과 비교해서 칼국수까지 들어있다보니 양이 좀 많은편이니다. 4인가족이서 먹었을때도 넉넉하다는 느낌을 들었으니까요. 또한 애들이 있다면 만두가 들어있는 이 제품을 구입하는게 더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버섯종류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공통 구성인 소고기, 면, 육수, 배추, 깻잎, 청겨채를 제외하고는 다른 제품과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맛은 거의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면을 좋아한다면 칼국수가 들어있는 제품인 이걸 먹는것도 조습니다
특색이 있다면 소고기의 질이 체감상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고기가 얇다보니 펼치다보면 정말 보기싫게 찢어지기 마련인데 마이셰프는 그런게 없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기름기 있는 부분도 조금 적은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상품마다 다 다르니 참고하세요
소스는 칠리소스와 간장소스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칠리소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리 과정은 포장지에 있는대로 참고해서 만들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물론 그냥 다 때려넣긴 하지만 예쁘게 먹고 싶으시다면 조금 고생해서 만들면 보기좋은 밀푀유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술안주로도 정말 최고인게 가게에서 밀푀유를 시키면 정말 무시무시한 가격인데 저렴하게 먹은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