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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강아지 신장병에 대해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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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은 어떠한 원인으로 신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게 되는 상태의 총칭입니다.  '암'. '심장병' '신장병' 이 병들은 강아지의 3대 사인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신장병은 증상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기 어렵고 검사로 이상을 확인했을 때 꽤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무서운 신장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강아지 신장병

소변을-보고있는-강아지로-신장병을-확인하고-있다
강아지 신장병 소변으로 확인하자

- 강아지 신장 질환은 그 경과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중독이나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생긴 후 빠르면 2시간 늦으면 1주일 이내에 발병하여 급격하게 증상이 악화되는 '급성 신장 장애'와 수년에 걸쳐 신장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만성 신장병'이 있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인지 증상이나 원인도 달라 일시적인 기능부전으로 치료에 의해 회복이 예상되는 급성신장 장애와 달리 염증이 서서히 퍼져 만성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만성신장병은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급성신장 장애

-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구토를 하거나 식욕이 없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 급격하게 신장의 작용이 저하되어 버리는 상태를 '급성신장 장애'라고 하며 더욱 진행되어 신장 기능의 저하가 심해진 상태를 '급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혈액순환의 트러블, 신장 자체의 데미지, 소변의 배출 트러블에 의한 3가지로 분류되며 각각 대처법이 다릅니다. 빨리 증상을 깨닫고 적절한 치료에 의해 신장 기능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응이 늦어지면 구명할 수 있다해도 예후는 나쁘고,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 버릴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급성신장 장애 증상으로는

  1. 소변의 양이 줄었다
  2.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3. 식욕이나 건강이 나빠졌다
  4. 구토 등

 

만성 신장병

- 신장병으로 진단되는 질병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모를 정도로 많은 병종이나 원인이 존재합니다. 그 가운데, 어떤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가 3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상태를 총칭해 만성 신장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장의 세포가 얼마나 기능하는지 혈액검사의 수치에 따라 4단계 상태로 분류되지만, 이변을 눈치채고 검사를 받았을 때에는 벌써 2단계에 가까운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

1. 1.5세가 지나면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기

- 신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하는 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어린 강아지는 물론, 젊다고 생각해도 5세를 지나면 년에 1회는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혈액 검사뿐만 아니라 소변 검사도 반드시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충분한 수분 보충

- 충분한 수분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수 상태가 되고,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는 원인으로 항상 신선한 물을 준비하며 식사시에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에게는 건조사료가 아닌 습사료를 섭취하도록 유도하거나 물을 섞어서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건조사료, 간식을 물에 불려줄때 주의점

 

3. 평소 배뇨시의 모습을 관찰하기

- 신장병의 발겨에는 평소 강아지의 소변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화장실 시트에서 소변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 소변의 색과 양도 알 수 있기 쉽지만, 야외에서 소변을 누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횟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4. 나이와 몸에 맞는 식사

- 건강한 개라면 예방 단계에서 식사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을 포함해 단백질이 너무 많은 영양이 치우되지 않은지, 적정 칼로리를 넘지 않은지 나이에 따라 검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신장병으로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인이나 단백질, 염분 등을 제한한 요법식을 해야 합니다.

 

5. 사람이 먹는 음식은 금지, 과도한 첨가물 주의

- 사람이 먹는 음식은 맛도 진하고 지질이나 염분도 많아, 신장에 부담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과도한 첨가물이 들어간 육표 등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간식을 준다면,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야채 등을 선택하면 인의 함유도 적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6. 구강건강 유지

- 치주병이 악화되면 세균이나 염증물질이 혈류를 타고 체내를 둘러싸고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병과 진단을 받고 있는 강아지에게는 동시에 치주병의 진행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만성 신장병의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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