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우연히 밖에서 가족들을 만나본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강아지 알아차리면 엄청나게 흥분하면서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많이 써서 알아보지 못할 것 같지만, 용케도 잘 알아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주인을 알아보는 걸까요?
강아지가 주인을 알아보는 방법
- 가끔씩 강아지도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인이나 가족을 잘 알아보는데요, 대표적으로 청각, 후각, 시각 3가지를 이용해서 알아봅니다.
1. 청각
- 강아지는 소리를 정보로서 주인과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소리를 느끼는 시스템은 사람과 같습니다. 하지만 들을 수 있는 음역대는 다릅니다. 보통 강아지는 목소리를 듣고 알아보는 상황이 꽤 많습니다.
2. 후각
- 사람들도 아기들의 냄새나, 땀 냄새, 특유의 냄새를 느낄 수 있는데, 후각이 뛰어난 강아지의 경우에는 이러한 정보들을 더욱 꼼꼼하게 분석하고 판단하여 주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3. 시각
- 강아지들도 얼굴을 보고 판단할 때가 있는데, 마스크나 안경을 쓴 주인을 본 적이 없는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짖는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는 얼굴의 전체를 보고 확인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경우, 발밑만 보고 판단하거나 시각 이외의 정보를 통합하여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우리가 상상 이상으로 청각, 후각, 시각 등의 감각이 뛰어나 쉽게 주인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